극단<청사>가 공연장을 마련하여 '재미와 감동은 물론,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연극!"
<만리향>을 <정심아트홀 개관공연>으로 선보입니다.
때론 삶의 이유가 되고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지만
그만큼 소중하기에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는 가족.
세월의 흐름 앞에 버리는 것만이 최선이었던, 진짜 가족 이야기!
연극 <만리향>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:)
<공연줄거리>
도시 외곽의 중국음식점 '만리향'
한때는 방송국 맛집으로 선정되며 손님이 우글대던 곳이었으나..
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첫째 아들이 바통을 이어 받으며 파리만 들끓는 곳으로 전략한다.
유도선수인 셋째 딸이 운동도 그만두고 배달 일을 도우며 안간힘을 써보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고,
꼴통 취급받던 둘째 아들은 가출을 해버린다.
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적장애가 있던 막내를 목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