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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프로젝트

지역소식

금천동 동네기록관
정스갤러리

운 영	문화공간 정스다방(대표｜박수정)
주 소	청주시 상당구 수영로 207번길 8-16 1층
대표번호	043-258-1009
Instagram	jungs_dabang

소개

‘오랜 가게’ 간판에 긍지(矜持)를 담다

금천동이라는 지명은 ‘개울에서 금이 나왔다’고 하여 유래했고, 1920년부터 지금껏 이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. 금천동 동네기록관 <정스다방>은 공간 운영자 할아버지가 운영했던 40년 된 공장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. 공간 곳곳에 는 40년의 지난 온 삶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. 이런 의미 있는 공간을 거점으로 지역 활동가들은 마을에 터를 잡고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는 가게, 즉 노포(老鋪)를 17곳 발굴해 ‘오랜 가게’라는 이름을 적은 간판을 제작해 설치했다. ‘오랜 가게’ 라는 명칭을 단 ‘since 간판’은 노포 상인들에게 긍지와도 같은 것이다. 또한 정스다방에는 갈수록 옛 자취가 지워져 가는 금천동의 터무니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주민들이 기증한 오래된 물건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