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| 첫눈을 기다리는 설렘처럼 | ||||
---|---|---|---|---|---|
작성자 | 이보라 | ||||
작성자 | 이보라 | 등록일 | 2020-12-08 | 조회수 | 126 |
파일 | |||||
첫 눈이 오던 날 우리 아이들과 집앞에 나가 눈을 밟으며 발자국도 남기고 작은 눈사람도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. 그렇게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어 가던 엄마는 현재 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. 저번달시험을 보고 내일 결과가 나오는 날인데... 첫 눈을 기다리는 것처럼 설레기도하고 추운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살이 에이는 듯 덜덜 떨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.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하루의 기다림의 시간이 길기만 하네요. 내일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눈보라 속에 있어도 따뜻할 것 같아요. 첫 눈을 기다리는 셀럼처럼..... 내일을 기다립니다. |